이재우 명예교수님이 은퇴하신 후 오랫동안 병마를 극복하시고 그동안 마음에 담아 두었던
역작을 차례로 발간하시면서 뜻있는 제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바다와 배 그리고 사람>과 함께 국제 PEN문학紙(대전)에 당신의 일생을
요약하여 '광복 70주년기념 회고록'과 함께 의인 심경철항해사에 대한 추모헌시를 발표하셨습니다.
추모헌시는 이미 <의인심경철특별관>에 담아둔 바 있으며, 특히 교수님의 회고록은 우리 동문들은
물론이고 모교의 후학들, 해양계에 관심있는 모든 이들에게 반드시 읽혀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여겨져서 <청년자료실>의 강철쇄빙선자료실에 차례로 연재하여 올렸습니다.
일제강점기의 혹독한 시절부터 격동의 혼란기를 지나 눈부신 해운강국에 이르기까지,
세계 해양계의 석학이라 불리어도 조금도 부족하지 않을 교수님의 노고가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단행본으로 출간되어도 부족할 분량을 요약본으로 발표한 탓에 아쉬움이 크지만
청년홈피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께 한국 해운계의 지난한 성장과정을 이해하고 어떤 학자의
일생을 관통하는 '진지함'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함께 삽입된 사진이나 이미지들은 온라인에서 임의적으로 발췌한 것으로 보다 현장감있게
읽어볼 수 있도록 배치하였으나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모든 내용은 일일히 수작업으로 옮긴 것이어서 오타가 있을 수 있음을 유념바랍니다.
현재, 이 시간에는 총동창회 주취로 부산에서 모교당국을 포함 각 지역동창회장단이 모여서
모교의 발전전략과 관련된 이재우 명예교수님의 특별강연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거세지는
정부의 대학구조조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교명변경 등 모교와 동문사회의 지혜가
아낌없이 토론되는 소중한 시간과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이번 강연과 함께 이재우 명예교수님은 의인 심경철항해사 추모비(동상) 건립사업을 다시한번
공식적으로 제안하고 추모사업의 각별한 의미와 중요성을 모든 동문조직/단위에 강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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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44.192.♡.173)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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